‘미스터백’ 신하균, 원빈 패러디 “얼마면 돼”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12 22: 28

‘미스터백’ 신하균이 원빈에 빙의돼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3회에는 은하수(장나라 분)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진 최고봉(신하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고봉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줄 블랙박스를 무사히 찾은데 기뻐하며 은하수와 술을 마셨다.

이 자리에서 만취한 하수는 “심술 맞은 혹부리 영감탱이. 내가 인생 쉽게 산다고? 내가 어떻게 산 줄 알아? 아버지 돌아가시고 악착같이 아르바이트해서 통장 10개가 넘어”라고 아등바등 열심히 살아온 자신의 삶을 털어놓으며 최고봉을 비난했다.
최고봉은 자신을 의심하는 하수 때문에 발끈했지만, 하수가 실수로 쏟은 술 때문에 건달들과 시비가 붙자 하수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다. 이로 인해 가게 유리가 산산조각나자, 최고봉은 “얼마면 돼”라고 따지며 원빈에 빙의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스터 백’은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된다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미스터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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