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 장동민이 “줄을 잘 서야 한다”며 성공 비결을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지니어스3’) 7회는 ‘별자리 게임’으로 꾸며졌다. 이는 색깔이 다른 별을 모아 별자리를 완성시켜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
메인 매치에 앞서 멤버들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동민은 지난 게임 우승을 해 가넷을 8개 획득해 총 11개를 가지고 있었다. 장동민은 지난 게임에서 도움을 준 오현민에게 흔쾌히 가넷 4개와 블랙가넷을 건네 줬다.

장동민은 “사람은 줄을 잘 서야 한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오현민은 “형이 나한테 줄을 잘 서서 지금 잘 되는 것”이라고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회 새로운 '메인매치'와 '데스매치'를 통해 매주 1명의 탈락자가 결정되며, 최후에 살아남은 1인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1라운드 권주리 탈락을 시작으로, 김경훈, 강용석, 남휘종, 유수진이 차례로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ara326@osen.co.kr
‘더지니어스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