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솔로 가수로 출격하는 규현에게 독설을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해치지 않아요 특집에 앞서 자신의 솔로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에 윤종신은 “드디어 슈퍼주니어의 와해 순서냐”고 장난스럽게 말했지만, 규현은 “SM 최초로 발라드 솔로 앨범이 나온다”고 꿋꿋하게 홍보했다.

규현은 이어 “제 앨범이 나오는 11월 13일 무슨 일이 있는지 찾아봤다. 수능일이더라”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어디서 홍보야. SM 뭐 하나 털어놓고 홍보해”라고 항의, “노래를 잘 하는 것과 상품성은 별개다. 허공도 노래는 잘해”라며 규현의 솔로앨범 발매를 2014년 SM엔터테인먼트의 3대 악재 중 하나로 꼽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뢰하, 이채영, 김원해, 이철민이 출연했다.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