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철민, ‘슈퍼맨’ ‘오마베’ 출연 야망…“상태 좋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12 23: 58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철민이 25개월 늦둥이 아들과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픈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해치지 않아요 특집에는 김뢰하, 이채영, 김원해, 이철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철민은 “악역 이미지를 벗기 위해 예능하려고 둘째를 낳았다”며 25개월 된 늦둥이 아들을 적극 어필했다.

이에 김구라가 “왜 자식 이용해. 그거 내가 원조야. 대놓고 하면 안 돼”라고 조언하자, 이철민은 “저도 처음에는 김구라씨가 아들 이용해서 방송을 하나 생각했는데 부럽더라. 큰딸과 ‘붕어빵’을 나가 봤는데 딸이 너무 모범생이다. 예능과 거리가 멀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철민은 “아들이 지금 한창 귀여울 때”라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오마이베이비’ 등의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픈 야망을 드러냈다.
이에 이철민은 가족 예능PD에게 “제가 결혼 13년 만에 아들을 낳았다. 지금 25개월 됐는데 상태가 괜찮다. 밤을 샐 수 있는 체력을 지녔다. 애가 더 크기 전에 연락 달라”고 영상편지를 띄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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