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타 방송사의 새 프로그램 등장에도 수요일 심야 예능 왕좌 자리를 지켰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0%)보다 0.2%P 낮은 수치지만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더불어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인멕시코'와 SBS '일대일 무릎과 무릎 사이'는 이날 모두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이지만, '라디오스타'의 아성을 깨뜨리지는 못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김뢰하, 이채영, 김원해, 이철민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뮤직뱅크 인 멕시코'는 3.1%, '일대일 무릎과 무릎사이'는 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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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