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네이마르의 원맨쇼에 힘입어 터키를 완파하고 A매치 5연승을 달렸다.
브라질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터키와 친선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의 활약에 힘입어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A매치 5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브라질은 오는 19일 오스트리아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네이마르였다. 네이마르는 전반 20분 페르난디뉴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터키의 골문을 열었다. 불과 4분 뒤에는 세미 카야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브라질은 손쉽게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브라질은 2골로 부족했다. 전반 44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윌리안이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15분 네이마르가 윌리안의 도움을 받아 터키의 골문을 또 다시 흔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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