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가 다음주부터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13일(한국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의하면 유튜브는 '유튜브 뮤직 키'라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베타버전을 다음주부터 시작한다.
유튜브는 서비스 시작 6개월 간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후 월 9.99 달러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유료 회원은 광고없이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다.

크리스토프 뮐러(Christophe Muller) 유튜브 글로벌 뮤직 파트너십 책임자는 "음악가들과 팬이 유튜브를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음악 서비스로 만들었다. 우리는 유튜브가 팬과 아티스트간의 가장 좋은 연결 장소이길 원한다"고 밝혔다.
유튜브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 특성에 맞는 노래와 뮤직비디오 등을 추천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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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앱스토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