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가수 김장훈이 이규혁 전 국가대표 스케이팅 선수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김장훈은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곡 '살고 싶다' 공개 D-6. 어제 오늘은 레전드 특집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스케이팅의 레전드 이규혁선수와 은반위의 질주! 10분 레슨 후 바로 질주 본능. 걱정했는데 다행히 금방 적응해서리..연습 열심히 해서 대회 나가자는데요?”라는 글로 이규혁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살고 싶다' 뮤비는 캠페인성 감동 뮤비인데 19금 판정 나겠더라고요. 좋은 일이라며 흔쾌히 이른 아침 시간 내준 규혁이, 선뜻 허가해주신 대한 빙상연맹과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이규혁과 관계자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그는 “이제 12시면 크레용팝과 가로수길 질주인데 그전에 혼자 숲길 뛰러 왔거든요. 음...차에서 내릴 엄두가 안 나네요. 뮤비가 사람 잡네~ 그래도 최선을 다하여 가자!”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빙상장에서 스케이트 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이규혁과 김장훈이 보인다. 특히 두 사람은 카메라를 보며 해맑게 웃다가도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신곡 뮤비 정말 기대되네요”, “매사에 열심히인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살고 싶다’ 기대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18일 2년만에 신곡 '살고 싶다'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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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