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브래드 피트 "항상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13 11: 38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항상 도전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브래드 피트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퓨리'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 "영화는 항상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지난 20년간 되돌이켜봤을때 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이었다. 시골에서 자라면서 영화는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자 관점을 형성해 준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 간 되돌이켜봤을때 나는 항상 영화에 내가 받은 것들을 넣으려고 노력했고 중요한건 몰입도가 아닌가 싶어 육체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왔다"라면서 "영화는 특별해야한다. 도전해야 하고 훌륭한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이 나를 잘 성장시켜오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는 극 중 전장의 리더 워 대디 역을 맡았다.
한편 '퓨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최전선에 나가야 했던 5명의 전차부대 병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