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측 "1월 정규 편성..포맷 변경 등 논의 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1.13 13: 50

지난 2011년 예능계 신드롬을 일으켰던 MBC '나는 가수다'가 내년 1월 정규 편성을 확정한 가운데, MBC 측 관계자가 "방송을 앞두고 포맷 변경 등 회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나는 가수다' 측 관계자는 13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나는 가수다'를 내년 1월 편성하기로 확정하고, 현재 포맷 변경 등 구성에 대해 활발한 회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가수다'는 2011년 시작 이후 매 시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예능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던 프로그램이기에, 이번 정규 편성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난 시즌과는 차별성을 두기 위해 제작진이 포맷 변경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알려져 궁금증은 더욱 커질 전망. '나는 가수다'의 성공 여부는 이미 지난 9월 추석 특집 당시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효린,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박기영, 더원, 김종서, 시나위가 출연한 이날 방송은 8.2%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받았다.
이 관계자는 "아직 요일이나 구성이 확실해진 것은 아니다. 회의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차근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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