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2.00%로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14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 8월과 10월 기준금리를 각 0.25%씩 내린바 있다.
지난 8월 금통위 회의에서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2.25%로 낮춘 이후 지난 10월 두달 만에 또 다시 금리를 2.0%까지 인하했다. 이는 사상 최저치로, 1997년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같은 수준이다.
한은의 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종료 및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의 효과를 지켜봐야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국내외 시장 변화에 따라 기준금리가 더 하락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한편, 한은 기준금리 동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은 기준금리 동결, 이래서 경기가 살아나겠나" "한은 기준금리 동결, 미국에 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 우리나라" "한은 기준금리 동결, 더 내려도 경기 안살아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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