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기자증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3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사용되는 유지태의 사원증이 담겼다.
사진 속 유지태는 깔끔한 수트를 입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작은 사진과 ABC 방송국 명, '김문호 기자' 라는 글귀가 어우러져 드라마 소품이 아닌 실제 사원증을 연상케 한다.

‘힐러’는 ‘모래시계’ 송지나 작가가 그리는 ‘모래시계’ 자녀 세대의 이야기로 한국형 감성 블록버스터를 표방하는 작품. 유지태는 극중 현재와 과거를 잇는 인물로 상위 1%의 스타기자 김문호 역할을 연기할 예정이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마로,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오는 12월 8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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