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13일 5인체제로 '쩐의 전쟁2' 오프닝 및 클로징 촬영을 진행한 가운데, 멤버들이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하차한 노홍철을 언급했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서울 압구정 인근에서 '쩐의전쟁2'의 오프닝 및 클로징 등 간단한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노홍철이 자진 하차한 이후 처음으로 5인체제로 진행된 촬영이다.
'쩐의 전쟁2' 아이템은 당장 이번주 방송되는 아이템. 이에 멤버들은 노홍철과 관련한 입장을 조심스럽게 밝혔을 가능성이 높다. 그간 논란에 휩싸였을 때마다 발빠른 사과 및 입장 발표로 시청자들과의 소통에 힘썼던 '무한도전'이었기 때문.
이에 멤버들이 오프닝 및 클로징 촬영에서 노홍철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을 밝혔을 지, 노홍철이 빠진 그림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8일 새벽 서울 강남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음주운전 사실을 즉각 인정하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등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goodhmh@osen.co.kr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