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6월 모의평가 수준, "교육과정 내용과 맞춰 조정"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1.13 16: 52

수능 국어 6월 모의평가 수준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능 국어 6월 모의평가 수준이 6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됐다.
13일 한국교육과정평과원은 "국어와 수학 영역은 교육과정 내용과 맞춰 난이도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 난이도 수준은 출제본부는 A/B형 모두 쉬운 문항과 중간 수준의 난이도 문항들을 중심으로 시험을 구성했다. 하지만 상위권 변별력 확보를 위해 고차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도 냈다고 평가원은 밝혔다.
A형의 경우 기본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력 측정의 비중을 높였고, B형은 기본 지식과 기능에 대한 탐구·적용 능력 측정에 비중을 뒀다는 설명이다.
영어의 경우 6월 모의평가가 너무 쉬었다는 지적에 따라, 9월 수준으로 난이도가 조정됐다.
한편, 수능 국어 6월 모의평가 수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국어 6월 모의평가 수준, 긴장때문에 수능이 더 어렵게 느껴졌을 거다" "수능 국어 6월 모의평가 수준, 이번에는 별 탈 없이 마무리 됐으면 " "수능 국어 6월 모의평가 수준, 다 끝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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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정답지./한국교육과정평과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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