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4-2015 KCC 프로농구' 안양 KGC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가 열렸다.
3쿼터 오리온스 길렌워터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9일 안양 KGC인삼공사는 창원 LG를 73-60으로 제압했다. 4승 8패의 KGC는 삼성과 함께 공동 7위가 됐다. 패한 LG는 5승 7패를 기록했다.

고양 오리온스(10승 3패)는 지난 9일 서울 삼성(4승 8패)을 86-77로 제압하고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트로이 길렌워터는 32점, 7리바운드로 최다득점을 올렸다. 이승현도 18점으로 뒤를 받쳤다. 삼성은 김준일이 16점으로 분전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