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MA' 故신해철 추모.."오래도록 기억해달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1.13 21: 52

2014 멜론 뮤직 어워드가 故신해철을 추모했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멜론 뮤직 어워드(2014 MMA)'에서는 故신해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넥스트의 김세황은 무대에 올라 "노래 한 구절 어느 하나 허투루 쓴 것 없고, 버릴 만한 것 없이 꽉찬 음악으로 청순을, 인생은 노래했다. 음악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고 싸우고, 부딪히고 투쟁하던 분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 있는 후배들 음악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라. 계속 노래하고 음악을 사랑할 수 있도록, 신해철이라는 이름과 음악을 오래 오래 기억해달라. 마지막으로 해철이 형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라고 말해 후배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는 아티스트상과 베스트송상, 앨범상 등 대상에 해당하는 부문과 신인상, 네티즌인기상, 핫트렌드상, 뮤직비디오상 등을 시상했다. '2014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에는 2NE1, EXO, god, WINNER, 걸스데이, 비스트, 씨스타, 아이유, 악동뮤지션, 태양(이상 가나다순)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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