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DB생명에 64-50 완승... KDB생명 4연패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1.13 21: 53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최하위 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제압하고 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13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KDB생명과 경기서 64-50으로 승리, 2연승을 거뒀다. 반면 KDB생명은 4연패에 빠지며 또 다시 첫 승 수확에 실패했다.
신한은행은 1쿼터부터 KDB생명을 밀어붙였다. 브릴랜드와 김단비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가기 시작한 신한은행은 20-13으로 앞선 채 2쿼터를 맞이했다. 2쿼터에서 잦은 실책으로 추격의 빌미를 내주며 30-25까지 따라잡혔지만, 김연주와 크리스마스의 득점포가 연달아 터지며 34-25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는 신한은행의 분위기로 돌아갔다. KDB생명에 공격을 퍼부으며 49-32까지 앞서나간 신한은행은 윤미지의 외곽포와 곽주영의 미들슛으로 54-34, 20점차로 점수를 벌렸고 4쿼터서도 점수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결국 경기는 64-50, 신한은행의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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