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신경통이란, 수험생 질환이라는데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11.13 22: 20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나자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후두신경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트레스가 한 순간에 집중되는 이들에게 발생되는 후두신경통은 대후두신경 또는 소후두신경으로 구분 되는데 뒷머리 한가운데 부분이 아픈 것은 대후두신경통, 귀 뒷부분 또는 관자놀이 쪽으로 통증이 일어나는 것은 소후두신경통이라고 부른다.
제1과 제2경추 옆쪽 관절에 생긴 만성관절염이 주요 원인인데 머리 뒷부분에 외상이 일어난 경우, 목등뼈 부위에 문제가 생긴 경우, 선천적으로 척추기형이 있는 경우 등에서 후두신경통이 올 수 있다.
후두신경통이 생기면 뒷머리 및 어깨에 통증이 일어나고, 뒷목줄기가 뻣뻣하며, 뒷목줄기부터 어깨뼈 있는 자리의 부위가 무거운 느낌이 든다. 저리거나 무엇인가가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후두신경통을 방지하려면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와 허리를 곧게 펴야 하는데 고개를 구부정하게 숙이는 자세는 좋지 않다.
장시간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면 이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면서 자세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누리꾼들은 "후두신경통이란, 나도 너무 아프더라", "후두신경통이란, 자세가 문제였네", "후두신경통이란, 예방법 기억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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