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가 6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됐다.
13일 한국교육과정평과원은 "국어와 수학 영어 영역은 교육과정 내용과 맞춰 난이도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 난이도 수준은 출제본부는 국어 A/B형 모두 쉬운 문항과 중간 수준의 난이도 문항들을 중심으로 시험을 구성했다. 하지만 상위권 변별력 확보를 위해 고차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도 냈다고 평가원은 밝혔다.
A형의 경우 기본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력 측정의 비중을 높였고, B형은 기본 지식과 기능에 대한 탐구·적용 능력 측정에 비중을 뒀다는 설명이다.
수학은 대체로 평이했다는 평가다. 지난 9월보다는 쉽고 6월 평가와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다만 수학 B형의 경우 변별력 있는 문제들이 다소 출제돼, 체감 난이도는 A형에 비해 높았다.
영어의 경우 6월 모의평가가 너무 쉬었다는 지적에 따라, 9월 수준으로 난이도가 조정됐다.
한편,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체감은 훨씬 어렵다"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언제나 조절하기 쉽지 않은듯"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너무 쉬워도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2015학년도수능시간표.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