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남현희 "성형수술 때문에 징계 받은 적 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1.13 23: 59

남현희 선수가 성형수술로 인해 2년간 선수 정지를 받았던 사연을 밝혔다.
13일 KBS '해피투게더3'에는 아시안 게임의 메달리스트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남현희 선수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성형수술 때문에 2년간 선수 정지를 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단으로 하면 징계를 받는데, 나는 당시 코치님에게 허락을 받고 했다. 하지만 위에서 허락해준 사람에 대해 문제가 됐고, 나는 솔직하게 허락을 해준 사람을 밝힐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선수 생활을 등한시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남현희 선수는 외모에 관심 많다고 솔직히 밝히며 "운동복을 입다보니 악세서리 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마침 성형수술하기 좋은 12월이었고, 훈련도 끝나는 시점이라 수술을 하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남현희 선수 외 이용대, 손연재, 김청용 선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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