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신세경 ‘아이언맨’, 3%대 시청률로 조용한 종영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14 07: 38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이 3%대 시청률로 쓸쓸한 종영을 맞았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아이언맨’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2%)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꼴찌다.
지난 9월 10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6.6%로 출발한 ‘아이언맨’은 6회의 6.9%를 자체 최고 시청률로 기록하면서, 끝없는 하향 곡선을 그려 3%대 시청률까지 추락하는 굴욕을 겪었다.

‘아이언맨’은 인천아시안게임 중계와 프로야구 중계로 인해 2회가 결방되면서, 당초 20부작으로 기획됐지만 18회를 최종회로 축소 종영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터백'은 13.3%, SBS '피노키오'는 9.8%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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