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 양산경매장 122회 경매 낙찰률 52.6%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1.14 09: 02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중고차 내 차 쉽게 파는 서비스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문 중고차 브랜드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의 양산경매장 122회 경매 낙찰률이 52.6%로 집계 됐다.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은 지난 13일 양산경매장에서 실시된 122회 경매에서 출품 된 342대 중에서 180대가 낙찰 돼 낙찰율 52.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에서는 편리한 판매 절차와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강점으로 내세운 내 차 팔기 전문 브랜드 ‘오토벨(Autobell)’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토벨은 중고차를 쉽게 팔고자 하는 차량 소유주들을 위해 현대글로비스가 새로 선보인 중고차내 차 팔기 서비스 이다. 자동차 전문 서비스라는 의미를 내포한 ‘오토(auto)’와 전화 한통화로 내 차를 팔 수 있다는 느낌의 ‘벨(bell)’을 합쳐 ‘오토벨’이라는 브랜드 명을 지었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오토벨을 차량 소유주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강조한다. 오토벨 전용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접수 절차만 거치면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찾아가 상세한 상담을 통해 차량 판매 가격을 상담하게 된다.
전문 컨설턴트의 차량 가격 평가 후 소유주가 매매 의사를 밝히 면 오토벨은 그 자리에서 바로 차량 매각 및 경매 출품이 이루어지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평가 비용은 전액 무료다.
현대글로비스는 또 자사 중고차 경매장 브랜드인 ‘현대글로비스 오토오션’을 운영하며 축척한 가격 데이터와 전문 컨설턴트의 객관적인 차량 성능 점검을 바탕으로 오토벨 중고차 가격의 투명성을 높힌다는 방침이다.
한편, 2001년 처음 경기도 분당에 중고차 경매장의 문을 연 현대글로비스는 이후 경기도 시화와 경남 양산 등 총 3곳의 경매장을 운명하며 국내 중고차 시장의 신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새롭게 시작된 오토벨을 계기로 중고차 경매사업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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