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의 새 유닛 하이수현이 피처링을 한 iKON 바비에 대해 “굉장히 큰 비중”이라고 말했다.
하이수현의 이하이와 이수현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이수현, 바비 이렇게 어릴 때 유닛을 냈으니까 다 똑같이 YG안에서 성장할 텐데 몇 년 후에 똑같이 이 구성으로 나온다면 뭔가 색다를 것 같다. 사장님께 말씀 드렸더니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수현 유닛에 바비가 꼭 필요한지 묻자 이하이는 “굉장히 큰 비중이다. 바비오빠가 들어온 걸로 경쟁구도가 생겼기 때문”이라며, “그때 되면 우리 둘은 하겠다고 해도 바비오빠 결정을 따라야 할 수도 있다”고 웃었다.

이날 두 사람은 신곡에 대해 “원래 우리 둘만 하는 줄 알았는데 바비오빠가 나중에 투입됐다. 녹음한 것을 수정 녹음 하다가 들었는데 너무 좋았다”며, “오히려 분량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YG의 새 유닛 하이수현은 지난 11일 0시 신곡 ‘나는 달라’를 발표했다. 하이수현은 앞으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활발한 방송활동을 할 예정이다.
sara326@osen.co.kr
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