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이승철 지원사격.."독도 행사모습 전세계로 퍼뜨리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1.14 13: 57

가수 김장훈이 이승철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장훈은 1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승철 블로그의 '그날에' 무료음원 및 영어음원, 그리고 뮤비입니다. 탈북청년합창단 '위드 유'와 함께 부른 통일송인데 노래도 좋고, 특히 독도의 모습과 독도에서 노래하는 모습이 압권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렇게 독도에서 여러 가지 행사하는 모습을 전 세계에 유튜브나 SNS로 퍼뜨리는 것이 가장 자극적이지 않고 효과적인 실효지배의 위력이라고 생각됩니다"라며 "자연스럽게 독도가 한국 땅임이 전 세계인들에게 스며들도록"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또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일본은 이렇게 할 수가 없죠. 자 IT강국이 괜히 IT강국입니까?  전 세계로 무한대로 퍼뜨립시다"라며 "일본이 도발을 할 때마다 더 큰 낭패를 당하여 감히 대들지 못하게 해줘야 합니다. 아프게 해줘야 자기들 마음대로 헛짓거리들 못하겠죠.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 9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입국하려다 석연치 않은 이유로 출국사무소에서 4시간가량 억류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최근 독도에 입도해 통일송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된 각종 언론 보도가 잇따른 것에 대한 보복 및 표적성 입국 거부로 풀이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승철은 1주일간의 일본 일정을 중단하고 국내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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