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호) 소속 밴드 씨엔블루가 2014 멜론 뮤직어워드 록부문에서 수상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13일 오후 개최된 2014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캔트 스탑(Can’t Stop)'으로 록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캔트 스탑'은 발매 당일 홍콩,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6개국에서 아이튠즈 1위, 가온소셜차트 3주 연속 1위, 전세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미디어 트래픽이 운영하는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United World Chart)에서 한국 가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9위로 진입하는 등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며 돌풍을 이어간 바 있다.
'캔트 스탑'은 씨엔블루 리더이자 보컬인 정용화의 자작곡으로 미국 빌보드가 "180도 달라진 록-팝 사운드의 음악"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씨엔블루 음악의 ‘터닝 포인트’라는 국내외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8개국 12개 도시에서 동명의 아레나 투어를 이어가며 폭발적인 보컬과 생생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아시아 대표 밴드'로서의 명성을 과시했다.

수상 직후 저녁 정용화는 트위터를 통해 "멜론 뮤직어워드 락부문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Can’t Stop'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만든 음악을 많은 분들이 들어주신다는 것..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씨엔블루는 오는 15일 센다이 세키스이하임 슈퍼아레나, 26일 후쿠오카 마린 멧세홀, 12월 3~4일 나고야 일본가이시홀 등에서 '2014 아레나 투어-웨이브(2014 ARENA TOUR-WAV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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