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손승연과 소개팅 하고 싶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14 17: 21

가수 김진호가 손승연에 대한 속마음을 깜짝 고백했다.
김진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녹화에서 손승연의 무대를 본 뒤 “손승연과 소개팅 하고 싶다. 오늘 무대를 보니 괜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 두 사람은 데뷔 전 인연이 있었다고.
이날 김진호의 마음을 사로잡은 손승연은 1991년 11월 24일 사망한 프레디 머큐리가 보컬로 활동했던 세계적인 록 그룹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를 선곡, 하드록과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에 녹여내며 다이내믹한 무대를 연출, 한 편의 작품을 만들어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김진호는 “데뷔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팬 미팅을 했다. 내게 특별한 장소인 아버지 산소 앞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불렀다”고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은 15일 저녁 6시 5분.
jykwon@osen.co.kr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