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감미로운 멜로디로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규현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광화문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규현은 겨울 나무처럼 보이는 흰색 세트 위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규현의 여린 듯 깔끔한 음색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감성을 촉촉하게 했다.
규현은 차분한 표정으로 한 음, 한 음을 짚으며 노래를 하다가 눈을 감고 곡에 몰입하는 등 감성 충만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멤버들 없이 솔로 컴백을 해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러블리즈, 규현, AOA, 2AM, 송지은, 빅스, 보이프렌드, 조미, 소년공화국, 하이니, 크로스진, 립서비스, 홍진영, 헬로비너스, 라붐, 핫샷, 에이션, 퍼펄즈 등이 출연했다.
sara326@osen.co.kr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