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오 부상, '더 이상 안됩니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11.14 20: 35

14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4-2015 KCC 프로농구' 서울SK와 서울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4쿼터 SK 박상오가 상대 선수와 부딪혀 넘어지자 트레이너가 더 이상 못 뛴다는 사인을 보내고 있다.
SK는 지난 12일 전자랜드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3위 원주동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근 10경기 8승2패의 상승세. SK는 센터 최부경이 안면골절상으로 이탈했지만 김민수, 박상오 등 빈자리를 잘 채워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삼성은 최근 3연패 수렁에 빠지며 4승9패로 부산KT와 8위에 쳐져 있다. 한 때 3연승을 거두며 상승분위기를 타는 듯 했던 삼성은 연패에 빠지며 롤러코스터 행보다. 양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SK가 93-78로 삼성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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