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44살 이서진, 알고보니 스티커 성애자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14 22: 24

이서진이 직접 구매한 스티커에 보조개 미소가 피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는 채소 스티커를 챙겨와 집안 곳곳을 장식하는 이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은 채소 스티커를 보고 웃음을 터뜨린 나PD에게 “못 튀어나온데 붙이려고. 귀엽지 않아?”라고 반문했다.

이에 나 PD는 이서진의 조카 엘리자베스가 보면 좋아하겠다고 말했지만, 이서진은 “걔는 이제 이런 거 좋아하는 나이 아니야”라며 “우리 콘셉트에 맞게 일부러 야채 스티커 사 왔잖아”라고 보조개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제작진은 ‘꽃보다할배’에서 이서진이 가져왔던 캐리어 가방, 시골에서 신고 있는 이서진의 슬리퍼 등을 공개, 이서진의 남다른 스티커 사랑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삼시세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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