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이 후배 가수 다나에게 생선 손질을 배우며 고된 정글 생존법을 배워갔다.
다나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윤도현에게 “생선 씻는 것 알려 드렸으니 이제 내장 따는 법을 가르쳐주겠다”고 말했다.
다나는 칼로 생선 배를 가르고 내장을 빼서 물에 씻었다. 이 모습에 윤도현은 생선을 보기만 해도 깜짝,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곧 윤도현은 다나를 따라 생선 손질을 하기 시작했는데, 다나는 윤도현의 허술한 솜씨를 지적하며 “다 안 나오면 손가락을 넣어서 빼야 한다”고 다시 가르쳤다.
윤도현은 오만상을 짓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손질을 해갔다. 윤도현은 인터뷰에서 “정말 힘들었다”며 울상을 지었고, 다나는 “한숨을 너무 쉬셔서 나중에 현기증 날 것 같았다”며 미안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윤도현은 “음악 하는 게 정말 행복한 거구나”라며 교훈을 얻은 모습이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는 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류담, 박정철, 김규리, 김태우, 다나, 이재윤, 이기광, 타오, 윤도현이 출연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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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