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과 류승수가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는 택연이 대학원 중간고사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류승수가 새로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서진은 류승수의 얼굴을 확인하자 마다 헛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중요한 손님 온다며 문 잠근다. 내일 아침에 와”라고 류승수를 문전박대했다. 이에 류승수는 이서진과 문고리 밀당을 벌이며 시작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 형이 서진이 형에게 늘 져주는 형이라면, 승수 형은 끝까지 굽히지 않는 존재다. 서진이형이 가위라면 류승수 형은 바위”라고 했던 택연의 말의 적중한 것.
이후 집으로 들어온 류승수는 “손님을 이렇게 푸대접해도 되는 거야”라고 투덜거리며 침대로 올라왔다. 이어 류승수는 “ 바닥이 차. 뭐 좀 내와 봐”라고 요구했지만, 이서진은 먹고 싶으면 나와서 일하라고 말하며 류승수를 노예의 구렁텅이로 빠트렸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삼시세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