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정준하에게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
14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중국인 가이드에 도전하는 김희철과 정준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국어를 거의 못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가이드를 맡기로 한 김희철과 정준하는 광화문에서 유학생들과 첫만남을 가졌다.
서로의 소개가 끝난 뒤, 두 사람은 유학생들에게 선택을 받는 시간이 됐고, 일명 '3초 홍수현'과 '고등어'라는 별명을 가진 유학생은 의외로 정준하를 지목, 김희철을 열받게 했다.
수퍼주니어로 한류의 주역인 김희철은 "몰래 카메라지? 말도 안돼"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두 유학생은 "오빠같은 푸근함이 좋다"며 정준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희철은 따로한 인터뷰에서 "갑자기 열받네"라며 정준하에게 밀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결국 한 사람씩 따로 가이드를 맡아 광장시장을 안내했지만,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아 애를 먹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스타들의 마음 속 로망을 개인과외를 통해 실현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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