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윤도현, 코코넛크랩으로 소원성취.. ‘무아지경 시식’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1.14 23: 08

가수 윤도현이 꿈에 그리던 코코넛 크랩 시식을 했다.
윤도현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4년 간 전 회차를 시청하며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 1위는 코코넛 크랩”이라고 밝혔다.
류담 등 멤버들은 윤도현의 소원성취를 위해 함께 게 사냥에 나섰고, 세 마리를 잡는 데에 성공했다. 코코넛 크랩이 모두 익은 후 멤버들은 윤도현에게 첫 시식을 양보했다. 윤도현은 “드디어 먹어 보는 구나”라며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 입 맛을 본 윤도현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눈물까지 글썽였다. 그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와, 진짜 맛있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류담은 “자세히 느끼시면 코코넛 냄새도 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후 윤도현은 “버터를 두른 것 같다”고 게의 맛을 표현했는데, 다나 역시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는 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류담, 박정철, 김규리, 김태우, 다나, 이재윤, 이기광, 타오, 윤도현이 출연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sara326@osen.co.kr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