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남자다’ 김제동, “자취 13년차, 집에선 가만히 있어”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14 23: 25

김제동이 정적인 자취생활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자취男女'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제동과 김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제동은 “29살에 서울에 올라와서 혼자 살았다”며 자취 13년차임을 공개, 혼자 집에 있을 때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지낸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동은 “소파에 누워서 자연스럽게 스스륵 잠들 때 가장 행복하다. 그런데 새벽에 잠이 오지 않을 경우 괴롭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제동은 여관에서 6개월간 장기 투숙했던 경험을 공개, 크리스마스 이브날 발끈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남자들끼리 나눌 수 있는 비밀을 고백하는 토크쇼 버라이어티로, 20회 시즌제 종영을 앞두고 있다.
‘나는 남자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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