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이태곤 "9년 싱글남, 아줌마 돼 간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1.15 00: 32

이태곤이 9년을 혼자 살다보니 아줌마가 돼간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이태곤과 강남이 캠핑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에서 등산을 해본 적 없다는 강남을 위해 태곤이 마련한 여행.
두 사람은 텐트를 치고 음식을 준비했지만, 물과 쌈장, 고추장 등이 없었다. 이에 태곤은 물 수제비 뜨기로 대결을 벌여 진 사람이 필요한 물품을 구해오기로 한다.

첫 대결에서 강남이 이겼지만, 태곤은 재대결을 요구했고, 결국 강남이 민박집에 다녀오게 됐다. 강남이 민박집까지 힘들게 갔다오는 동안 태곤은 텐트에서 편하게 쿨쿨 자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태곤은 음식을 준비하며 "예전에는 이런 거 하나도 못했는데, 9년을 혼자 살다보니 다 하게 된다"며 "아줌마가 돼 가는 것 같다"고 싱글남의 삶에 대해 밝혔다.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살고 있는 스타들의 솔직한 모습을 담고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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