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2주 연속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기준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8.5%)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성적이다.
이로써 '나 혼자 산다'는 지난 7일에 이어 또 한 번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현재 이 프로그램에서는 주요 멤버였던 노홍철이 음주 운전 사건으로 인해 잠정적 하차를 한 상태. '무한도전'에 이어 노홍철의 주요 프로그램이었던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그의 하차로 인해 영향을 받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나는 남자다'는 전국기준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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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