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이 선수들의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지소연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마담 뚜소에서 열린 WSL 시상식에서 '선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선수상은 WSL 선수들이 최고의 선수를 한명씩 지목하여 제일 많은 표를 받는 선수에게 주어지 상. 현재 지소연은 아시안컵 예선 참가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를 대신해 팀 동료인 애니 알루코가 대리수상했다.

지소연은 영상을 통해 "첫번째 시즌을 잘 보내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잘 보냈다. 이 상은 나 뿐만 아니라 첼시 레이디스의 모든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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