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주안이의 은밀한 사생활 공개 '관찰일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1.15 09: 13

뮤지컬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의 아들 주안이의 은밀한 사생활이 공개된다.
오늘(15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새벽 3시부터 집안 곳곳을 누비는 주안이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모두가 잠든 야심한 시각,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집에 조용히 노래 소래가 울려 퍼졌다. 노래의 주인공은 29개월 주안이였다. 아무도 없는 방안에서 주안이는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하며 쫑알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소현은 “주안이가 처음 말을 했을 때, 노래를 배웠을 때 등 남다른 모습을 보인 시간이 항상 새벽이었던 것 같다”며 주안이에게 새벽은 특별한 잠재력을 꽃피우는 시간임을 암시했다.
이에 제작진은 ‘새벽형 인간’ 주안이만의 특별한 세계를 포착하기 위해 새벽 3시부터 관찰에 돌입했다. 엄마 김소현이 잠든 시각, 주안이는 집안 곳곳을 누리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시작했다.
주안이는 동요를 마음대로 개사해서 부르거나 표정 바꾸기 놀이를 보여주는 등 그동안 모두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애교까지 선보였다. 야심한 새벽 주안이의 수상한 반전 이중생활에 몰래 지켜보던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오늘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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