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디스 끝판왕이 온다.'
이상민이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호스트로 나선다.
15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90년대 인기그룹 룰라 출신 가수·연예 제작자 겸 방송인 이상민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SNL코리아' 호스트로 확정, 생방송 콩트에 도전한다.
이상민은 지난 1994년 룰라로 데뷔해 20년간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는 동안 각종 사건에 얽혀 우여곡절을 겪었던 만큼, 이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셀프디스에 초점이 맞춰지며 '셀프디스 끝판왕'으로서의 한 획을 그을 전망.
또한 Mnet '음악의 신',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우승), 올리브TV '셰어하우스' 등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 일본 출신의 방송인 사유리와 가상 재혼부부로 호흡하는 종편채널 JTBC '님과 함께' 속 이야기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콩트 생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감을 높이는 호스트다.
더불어 오랜 연예계 활동을 통해 형성된 풍성한 인맥들의 카메오 등장은 물론 최근 종영한 '음담패설'에서 MC 호흡을 맞췄던 유세윤 진행 토크쇼 코너 '자수구찌쇼'의 수위 역시도 이날 방송의 기대 요소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상민에 앞서 15일 생방송에는 가수 김범수가 호스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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