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신' 크리스토퍼 왈츠, '007' 24편 악역 합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1.15 11: 35

할리우드 명배우 크리스토퍼 왈츠가 본드 시리즈의 24번째 영화, '007:데블 메이 케어'에 합류한다고 'The Wrap'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번의 아카데미 수상자인 왈츠는 최근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을 맡는 '본드24'의 계약소에 사인을 했다.
 

당초 치웨텔 에치오포가 악역으로 유력하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왈츠가 이 악역을 연기할 것으로 추측된다.
 
프랑스의 대세 여배우 레아 세이두가 팜므파탈로 출연한다.
'007:데블 메이 케어' 12월부터 멕시코, 모로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런던 등에서 촬영된다. 전편 '007 스카이폴'에 이어 샘 멘데스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한편 크리스토퍼 왈츠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바스터즈:거친 녀석들', '장고:분노의 추적자' 외에도 '그린 호넷', '대학살의 신'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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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분노의 추적자'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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