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호주서 개막, 경제 개혁에 초점 맞춘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1.15 12: 22

G20 정상회의 호주서 개막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1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막했다.
G20 정상회의에는 박근혜 한국 대통령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G20 회원국 정상들과 김 용 세계 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 등도 참석한다.

15, 16일 이틀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성장률 2% 제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이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호주의 토니 애벗 총리는 개막연설에서 "경제 개혁에 초점을 맞춘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G20 회원국은 2월 시드니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향후 5년간 국내총생산(GDP)을 2% 이상 높이는 안건을 채택한 바 있다.
아울러 세계경제 성장과 회복력(Resilience) 강화 등을 위한 G20 차원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회원국 정상들은 전 세계가 직면한 저성장·고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장의제에 대해 이야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G20 정상회의 호주서 개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20 정상회의 호주서 개막, 무슨 얘기 오갈까" "G20 정상회의 호주서 개막, 성과가 있엇으면" "G20 정상회의 호주서 개막, 경제 이야기가 주가 되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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