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사진 속 안절부절 3종세트 ‘폭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1.15 14: 32

‘1박 2일’ 김종민의 ‘안절부절 3종세트’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저녁 복불복에서 그가 표정과 포즈로 심경변화를 완벽히 표현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오는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영주에서 펼쳐진 모교후배들과 함께하는 ‘복불복 수학여행’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진 속에는 김종민이 ‘신난 바보’ 본연의 모습으로 해맑게 웃는 모습이 담겨있다. 반면, 다른 사진 속 김종민은 앞으로 돌진을 하려는 듯한 포즈로 온 얼굴과 몸에 힘을 잔뜩 주며 고민을 하는가 하면, 마치 신 것을 먹은 듯 충격에 휩싸인 표정을 짓고 있기도 하다.
 
이는 김종민이 자신의 후배들과 함께 저녁 복불복에 한창인 모습. 멤버들과 학생들은 기본으로 제공받은 밥과 함께 먹을 갖가지 반찬을 두고 ‘반찬 선택권’을 얻기 위한 게임을 진행한다. 그런 가운데 김종민은 후배들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초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은다.
 
특히 녹화 중 김종민은 게임에 집중한 나머지 자신이 느끼는 긴장감과 충격을 표정과 포즈로 전부 쏟아내면서도 선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그는 ‘지덕체 3종게임’을 한다고 하자 “거의 체.체.체.야”라며 복불복 선배로서의 조언(?)까지 했다고 해, 그가 선배로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박 2일’ 김종민의 ‘안절부절 3종세트’를 접한 네티즌은 “김종민 표정에서 모든 게 느껴져”, “김종민 레몬 하나 통째로 먹은 듯한 표정이야”, “선배로서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었을 것인가! 두둥!”, “김종민의 저런 제스처가 난 참 좋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ara326@osen.co.kr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