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쓰나미 경보 발령, "우리나라에는 영향 없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11.15 17: 04

인니 쓰나미 경보 발령
인니 동부 해저서 규모 7.3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미국지질조사국은 15일 인도네시아 동부 몰루카 제도 해저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진앙은 몰루카 제도 중앙에 자리한 코타 테르나테섬에서 북서쪽으로 154km 떨어져 있으며 진원은 지하 46km 지점이라고 미국지질조사국은 설명했다.
또한 화와이 소재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진앙 반경 300km 이내 해안 지역에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기상청도 "11월 15일 오전 11시 31분 39초 인도네시아 테르나테 북북서쪽 150km 해역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국내에는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쓰나미 경보 발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쓰나미 경보 발령, 대비해야 할듯" "쓰나미 경보 발령, 인명피해 없길" "쓰나미 경보 발령, 요즘 지진이 잦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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