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단체 사과, 유재석 "불미스러운 일 죄송..마음 잡겠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15 18: 35

'무한도전'이 방송 초반 단체로 사과하며 음주운전 적발로 하차하게 된 노홍철의 일을 사과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다섯 멤버들의 사과가 오프닝으로 방송됐다.
이날 유재석은 멤버들을 대표해 "또 다시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를 드리게 돼 면목이 없다. 지난 4월에 길의 일로 죄송하다는 사과를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똑같은 일로 사과를 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 씨도 이번 일로 깊이 사과를 드리고 있다. 앞으로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마음을 단단히 잡겠다. 그래도 매주 큰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마음 모아서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멤버들은 다함께 정중하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쩐의 전쟁 2탄이 방송됐다. 다섯 멤버들은 자본금 100만원으로 최고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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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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