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동엽-유세윤-'SNL' 작가, 아이폰 CF로 호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15 19: 03

개그맨 신동엽, 유세윤, 그리고 'SNL코리아' 작가가 아이폰6 광고로 호흡을 맞췄다.
최근 TV 광고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인 아이폰6 CF는 총 4가지의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개그맨 선후배이자 'SNL코리아' 크루로 활약중인 신동엽과 유세윤이 내레이션으로 서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새로운 스마트폰의 기능을 설명하는 콘셉트다.
특히 신동엽과 유세윤의 재치 넘치는 대화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드는 아이폰 국내 CF의 카피는 현재 'SNL코리아' 코너인 '자수구찌쇼'로 두 사람과 호흡중인 현업 방송작가가 직접 참여해 시너지를 높였다. 앞서 신동엽은 'SNL코리아'에서도 아이폰을 패러디한 다양한 제품의 19금 콩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바 있다.

미국 현지의 아이폰6 광고에는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미국 'SNL'로 인지도를 쌓은 코미디언 지미 펄론이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스페이스 오딧세이 2001'의 OST를 불안한 화음으로 부르는 콘셉트로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SNL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15일 호스트로는 가수 김범수, 오는 22일 호스트는 룰라 출신의 방송인 이상민이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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