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그룹 투엘슨(2LSON)의 멤버 엘리(LE)가 싱어송라이터로서 데뷔 첫 싱글을 선보인다.
소속사 투엘슨 컴퍼니 측에 따르면 엘리는 오는 18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앨범 '마술아'를 발매한다. '마술아'는 엘리가 지난 2013년 작곡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가사로 이별의 안타까움과 다시 돌아고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묻어있는 곡.
슬픈 가사와 따뜻한 기라 리프, 그리고 엘리만의 담담하면서도 슬픈 목소리가 조화로운 곡으로 그동안 많은 히트곡들을 함께 만들어온 정다운 밴드의 기타리스트 정다운, MEV 베이시스트 강창용, 그리고 엘리 본인이 코러스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태은(Campbread)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마술아' 뮤직비디오에는 하이브리드 록밴드 MEV의 보컬리스트이자 뮤지컬 배우 박웅이 참여했고, 엘리 역시 사랑과 다툼을 중재하는 전령의 모습으로 출연했다.
엘리는 앞서 지난 10월 엘리는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 OST '봄이 올까요(feat.딘딘)'으로 대중에게 목소리를 선보인 적이 있으며, 내년 초 발매할 싱글곡 녹음도 이미 끝마친 상태다.
한편, '마술아'로 활동을 시작하는 엘리는 12월 투엘슨의 싱글앨범과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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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엘슨 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