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박민우, 이하늬에 또 마음 고백.."좋아한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1.15 21: 19

'모던파머' 박민우가 다시 한 번 이하늬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9회에서는 강혁(박민우 분)이 강윤희(이하늬 분)에게 "좋아한다"라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희는 이민기(이홍기 분)가 도둑을 잡아준 것을 고마워하면서 그가 먹고 싶어 했던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하지만 민기는 한유나(한보름 분)를 만나러 나갔고, 윤희는 내심 서운해 했다.

결국 혁은 서운해 하는 윤희를 위해 민기 몫의 스파게티까지 자신이 다 먹었고, 쓸쓸한 모습으로 설거지를 하는 윤희에게 다가갔다. 혁은 윤희의 기분을 살피던 중, "좋아한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그러나 윤희는 혁의 고백을 장난스럽게 받아들였다. 윤희는 혁의 고백에 "두 번 속을 줄 아느냐"고 말하면서 가볍게 넘겼다.
민기와 윤희, 혁의 마음이 엇갈린 가운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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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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