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한예쓸이 정겨운을 향한 복수를 결심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미녀의 탄생' 5회에서는 이강준(정겨운 분)과 교채연(왕지혜 분)의 결혼 이후 본격적으로 복수에 돌입하는 사라(한예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라는 한태희(주상욱 분)에게 "다치면 안 되니까 멀리 떠나라"며 쿠바행 비행기 티켓을 건넸다. 알고 보니 강준과 그 가족들에게 복수를 시작하겠다는 것.

사라는 시어머니의 남자 문제, 시누이의 사채 이용, 시아버지의 다혈질 성격 등의 자료를 쭉 읊으며 체계적인 계획을 세웠다.
이어 사라는 "내가 겪은 일, 엄마가 겪은 일 모두 똑같이 겪고 후회하게 만들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또 그는 "살인자 남편이 마지막으로 갈 곳은 형무소다 .불륜에 살인을 했으니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복수를 다짐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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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