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4인방, 하연수 아들 시설 보내며 폭풍 오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15 22: 23

'전설의 마녀' 네 사람이 막내 하연수의 아들 광땡이를 시설에 보내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아들 광땡이를 시설로 보내는 서미오(하연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미오는 아이를 시설로 보내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본 교도소 동료들인 문수인(한지혜 분), 심복녀(고두심 분), 손풍금(오현경 분)는 그에게 달려가 함께 광땡이를 보냈다.

광땡이가 떠난 후 네 사람은 서로를 부둥켜 안은 채 눈물을 흘렸다. 특히 심복녀는 "생떼같은 내 새끼 떼놓고 어떻게 살까. 내 새끼 불쌍해서 어떻게 살까"라며 엄마처럼 그를 위로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선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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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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