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이종혁, 학생인가 아빠인가..'베짱이 아빠' 변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1.15 22: 24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이종혁이 베짱이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이종혁이 일산 대진고 편에 합류, 본격적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종혁은 학교생활 시작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반 친구들과 어울렸다. 특히 이종혁은 자연스럽게 친구들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베짱이 아빠가 돼서 웃음을 줬다.

이종혁은 짝에게 자연스럽게 펜을 빌리는가 하면, 점심식사 후 쉬는 시간에 매점 심부름을 시키기도 했다. 또 나른한 오후 책상에 누우면서 짝에게 안마를 받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반에 붙일 사진을 짝에게 준비해오도록 했고, 칠판을 지우고 다른 학생에게 지우개 빨래를 시키는 모습도 굉장히 자연스러웠다.
특히 이종혁은 선도부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반 친구들의 헤어스타일을 지적하고, 화장을 하고 등교한 여학생을 보고 "화장하지마"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이종혁의 인기에 가는 곳마다 여학생이 따라다니자 반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그의 보디가드 역할을 해주기도 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고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일산 대진고 편에는 이종혁, 장기하, 한상진이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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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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